인정받지 못하는 슬픔, 펫로스증후군

2022년 11월 07일

뽀삐는 인생의 벗이죠. 

비가오나 눈이 오나 저를 반겨줬고, 뽀삐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보고싶고,

지금도 너무 보고싶습니다. 

 

 

정신과전문의로 유명한 오은영 박사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반려견을 잃었을 때 펫로스 증후군을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요, 떠나간 반려견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크게 공감하였습니다. 

"저 심정은 반려가족들 모두 공감할 겁니다. 보고있자니 두달 전 떠난 우리 반려견이 생각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."

"상상도 하기싫은 펫로스...우리 아이들의 시간을 왜이리 짧고 빠른지, "

"이십여년 넘게 함께 했던 반려견을 보낸 지 몇년 되었는데 매일 너무 힘듭니다."

라며 수많은 공감의 댓글이 달렸는데요.